2026년 4월부터 만든 시스템 11개 중 지금도 매일 돌아가는 대표 4개입니다. 각각 어떤 문제였고, 무엇을 지었고, 그래서 무엇이 달라졌는지만 적었습니다. 누르면 자세히 펼쳐집니다.
2026.04 — 지금 · 설계·구현 단독
justswarmAI 여러 대를 한 팀으로 묶는 엔진
문제
AI가 낸 결과는 그럴듯하게 틀립니다. 같은 AI가 만들고 같은 AI가 검사하면 그냥 통과합니다.
지은 것
한 AI가 코드를 짜면 다른 회사의 AI가 검사하고, 통과할 때까지 되돌려 보내는 엔진. 자기 결과를 스스로 통과시키는 길을 구조적으로 막았습니다.
결과
52번 실행 중 17번에서 검사 AI가 실제로 고치라고 돌려보냈습니다 — 검사가 장식이 아니라는 뜻입니다.
구조
만드는 AI와 검사하는 AI를 다른 회사 모델로 분리 — 판정은 approve · revise · reject 세 단어만 받습니다. 형식을 안 지키면 엔진이 다시 묻습니다.
셀프리뷰 차단 — 그 판에서 결과물을 낸 모델은 검사 후보에서 자동으로 빠집니다. 후보가 다 떨어지면 자동 승인 대신 사람에게 넘깁니다.
한 곳이 죽어도 안 멈추는 대체 순번 — 장애 · 안전필터 거부 · 글자 깨짐을 서로 다른 실패로 나눠 다음 모델로 넘깁니다.
AI의 자기 보고는 믿지 않습니다 — 실제로 바뀐 코드(diff)만 판정에 씁니다.
검사가 잡아낸 것
셀프리뷰 가드를 넣기 전엔 검사자 없이 승인된 실행이 2번 있었습니다. 가드를 넣은 뒤 103번 실행에서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. 또 "타입 검사 통과" 같은 신호는 AI가 아무 일도 안 해도 통과한다는 걸 발견해, 작업 전 상태에서도 통과하는 검사를 가려내는 장치를 넣었습니다.
Python · Claude Code CLI · GLM 5.2 · MiMo v2.5-pro · DeepSeek · Kimi
혼자 만든 자산이 98개가 되자, 만든 사람도 무엇이 무엇을 부르는지 기억하지 못하게 됐습니다. 고장이 나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는 게 위험이었습니다.
지은 것
자산 장부 98개를 읽어 여섯 동네(앱 거리·일꾼 공장·서버 등대·작업대·기억 도서관·곳간)의 섬 지도로 그립니다. 건물을 누르면 주민 카드가 열리고, 무너지면 크게 번지는 자산은 「요충지」로 따로 경고합니다. 웹과 전용 안드로이드 앱으로 엽니다.
결과
8월에 마케팅 도구로 잘못 지었던 첫 구현을 버리고 다시 세웠습니다. 지금은 폰에서 매일 여는 지도가 됐고, 다음 단계는 건물마다 복구 방법을 배우는 퀘스트입니다.
섬 지도로 보는 시스템
여섯 동네 — 화면으로 여는 것(앱 거리), 뒤에서 일하는 것(일꾼 공장), 밤에도 켜져 있는 것(서버 등대), 날아가도 되찾게 해 주는 것(곳간) 등 역할별로 나눕니다.
요충지 경고 — 다른 자산이 많이 기대는 곳 — 무너지면 크게 번지는 자산 6곳을 지도 위 느낌표로 표시합니다.
실제 장부에서 그린다 — 손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, 자산 장부와 연결 조사 결과(길 156개)를 읽어 매번 새로 그립니다.
한 번 틀리고 다시 지었습니다
8월에 처음 지은 justgraph 는 이름만 보고 마케팅 자동화 그래프로 만들었습니다. 한 달 뒤 목적이 「내 시스템을 이해하는 지도」였다는 걸 확인하고, 그 구현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습니다. 다음 단계는 건물을 누르면 그 자산의 복구 방법을 배우는 퀘스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