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민 Justin Avery Park

AI가 일하는 판을 혼자 짓고 꺼지지 않게 굴립니다.

박근민

AI 에이전트 시스템 · 인프라 엔지니어. 여러 AI를 한 팀으로 묶고, 서로 검사하게 만들고, 사람이 없어도 돌아가게 합니다. 설계부터 운영까지 혼자 합니다.

2026년 4월부터 만든 시스템 11개 중 지금도 매일 돌아가는 대표 4개입니다. 각각 어떤 문제였고, 무엇을 지었고, 그래서 무엇이 달라졌는지만 적었습니다. 누르면 자세히 펼쳐집니다.

2026.04 — 지금 · 설계·구현 단독

justswarmAI 여러 대를 한 팀으로 묶는 엔진

justswarm 흐름 — 워커 → diff → 게이트 → 검수자 → 승인 및 되돌림 회귀 화살표 워커 diff 게이트 검수자 승인 되돌림 (재작업) 셀프리뷰 차단 · diff 기반 상호 검증
문제

AI가 낸 결과는 그럴듯하게 틀립니다. 같은 AI가 만들고 같은 AI가 검사하면 그냥 통과합니다.

지은 것

한 AI가 코드를 짜면 다른 회사의 AI가 검사하고, 통과할 때까지 되돌려 보내는 엔진. 자기 결과를 스스로 통과시키는 길을 구조적으로 막았습니다.

결과

52번 실행 중 17번에서 검사 AI가 실제로 고치라고 돌려보냈습니다 — 검사가 장식이 아니라는 뜻입니다.

구조

  • 만드는 AI와 검사하는 AI를 다른 회사 모델로 분리 — 판정은 approve · revise · reject 세 단어만 받습니다. 형식을 안 지키면 엔진이 다시 묻습니다.
  • 셀프리뷰 차단 — 그 판에서 결과물을 낸 모델은 검사 후보에서 자동으로 빠집니다. 후보가 다 떨어지면 자동 승인 대신 사람에게 넘깁니다.
  • 한 곳이 죽어도 안 멈추는 대체 순번 — 장애 · 안전필터 거부 · 글자 깨짐을 서로 다른 실패로 나눠 다음 모델로 넘깁니다.
  • AI의 자기 보고는 믿지 않습니다 — 실제로 바뀐 코드(diff)만 판정에 씁니다.

검사가 잡아낸 것

셀프리뷰 가드를 넣기 전엔 검사자 없이 승인된 실행이 2번 있었습니다. 가드를 넣은 뒤 103번 실행에서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. 또 "타입 검사 통과" 같은 신호는 AI가 아무 일도 안 해도 통과한다는 걸 발견해, 작업 전 상태에서도 통과하는 검사를 가려내는 장치를 넣었습니다.

Python · Claude Code CLI · GLM 5.2 · MiMo v2.5-pro · DeepSeek · Kim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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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06 — 지금 · 기획부터 배포까지 단독

인생딸깍AI가 블로그·SNS 글을 대신 써주는 월 구독 서비스

인생딸깍 실제 앱 화면 — 딸깍 골목에 블로그 집·딸깍카페·사진관·신문사가 서 있고 판다 식구들이 가게 앞에 있다. 글을 쓸수록 다음 집이 자란다
문제

홍보 글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, 매번 쓸 시간과 요령이 없습니다. 무엇을 써야 할지부터 막힙니다.

지은 것

AI가 먼저 인터뷰로 이야기를 캐낸 뒤 글을 쓰고 네이버 블로그 작성창까지 채워 주는 서비스. 발행 버튼은 사장님이 직접 누릅니다. 결제 · 환불 · 약관 · 사업자 요건까지 혼자 갖췄습니다.

결과

첫 줄을 쓴 지 4개월 만에 실제로 돈을 받는 서비스가 됐고, 운영을 멈추지 않은 채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40번 고쳤습니다.

인생딸깍 실제 앱 화면 — 딸깍 골목에 블로그 집·딸깍카페·사진관·신문사가 서 있고 판다 식구들이 가게 앞에 있다. 글을 쓸수록 다음 집이 자란다

어떻게 돌아가나

  • 설문지 대신 인터뷰 — 마스코트 「딸깍판다」가 마주 앉아 묻고, 옆 칠판에 상담 진행률과 "꼭 필요한 것 / 있으면 좋은 것"이 채워집니다.
  • 질문은 전부 객관식 카드 — "손님이 주로 어디서 오세요?" 같은 답에 따라 글의 전략이 갈립니다.
  • 하나의 씨앗에서 여러 채널 — 블로그 · 인스타그램 · 쓰레드 · X 원고를 만들어 각 작성창까지 실어 보냅니다. 네이버 정책상 자동 발행은 하지 않고, 올리는 손가락은 사용자 것으로 남겼습니다.

결제 안전망

결제사 서명 검증 · 단건 재조회 · 중복 지급 방지, 세 겹으로 이중결제와 누락을 막습니다. 요금제는 월 구독 하나입니다.

Cloudflare Pages Functions · D1 · React · Capacitor · PortOne V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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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09 — 지금 · 설계·구현 단독

justgraph혼자 만든 시스템이 어디 살고 무엇과 이어져 있는지 보여주는 동네 지도

justgraph 실제 앱 화면 — 왼쪽은 건물 98·길 156·요충지 6이 표시된 섬 지도, 오른쪽은 앱 거리를 눌러 연 주민 카드 창
문제

혼자 만든 자산이 98개가 되자, 만든 사람도 무엇이 무엇을 부르는지 기억하지 못하게 됐습니다. 고장이 나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는 게 위험이었습니다.

지은 것

자산 장부 98개를 읽어 여섯 동네(앱 거리·일꾼 공장·서버 등대·작업대·기억 도서관·곳간)의 섬 지도로 그립니다. 건물을 누르면 주민 카드가 열리고, 무너지면 크게 번지는 자산은 「요충지」로 따로 경고합니다. 웹과 전용 안드로이드 앱으로 엽니다.

결과

8월에 마케팅 도구로 잘못 지었던 첫 구현을 버리고 다시 세웠습니다. 지금은 폰에서 매일 여는 지도가 됐고, 다음 단계는 건물마다 복구 방법을 배우는 퀘스트입니다.

justgraph 실제 앱 화면 — 왼쪽은 건물 98·길 156·요충지 6이 표시된 섬 지도, 오른쪽은 앱 거리를 눌러 연 주민 카드 창

섬 지도로 보는 시스템

  • 여섯 동네 — 화면으로 여는 것(앱 거리), 뒤에서 일하는 것(일꾼 공장), 밤에도 켜져 있는 것(서버 등대), 날아가도 되찾게 해 주는 것(곳간) 등 역할별로 나눕니다.
  • 요충지 경고 — 다른 자산이 많이 기대는 곳 — 무너지면 크게 번지는 자산 6곳을 지도 위 느낌표로 표시합니다.
  • 실제 장부에서 그린다 — 손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, 자산 장부와 연결 조사 결과(길 156개)를 읽어 매번 새로 그립니다.

한 번 틀리고 다시 지었습니다

8월에 처음 지은 justgraph 는 이름만 보고 마케팅 자동화 그래프로 만들었습니다. 한 달 뒤 목적이 「내 시스템을 이해하는 지도」였다는 걸 확인하고, 그 구현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습니다. 다음 단계는 건물을 누르면 그 자산의 복구 방법을 배우는 퀘스트입니다.

TypeScript · Cloudflare Workers · Android 앱 셸 · 자산 장부(JSO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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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05 — 지금 · 설계·구현 단독

Hermes 상시 런타임PC가 꺼져 있어도 예약한 일이 굴러가는 바닥

Hermes 상시 런타임 — PC 꺼짐에도 서버 시계가 일을 깨운다 (시계 + 서버 + 결재 대기 → 재개) PC 꺼짐 (대부분 꺼져있음) 서버 시계 원격 서버 Hetzner 24/7 결재 대기 PC 켜질 때 재개 PC 꺼짐에도 서버 시계가 일을 깨운다 스케줄러 분리 · 놓친 작업 즉시 추적
문제

작업 PC는 대부분 꺼져 있습니다. 시간 맞춰 도는 자동화는 기계가 꺼진 동안 조용히 건너뛰고, 아무도 모릅니다.

지은 것

에이전트가 필요 없는 반복 작업 14개를 중앙에서 떼어 OS 스케줄러로 내리고, 원격 서버에 상주 워커를 두고, 백업을 세 곳에 나눴습니다.

결과

중앙이 죽거나 PC가 꺼져 있어도 각자 돌고, 놓친 일은 기계가 켜지는 순간 따라잡습니다.

구조

  • 중앙과 스케줄 분리 — 놓친 실행을 켜지는 순간 다시 도는 설정으로, 중앙 재시작 · 크래시와 무관하게 굴러갑니다.
  • 이벤트 훅 — 세션 시작 때 작업 맥락 주입과 자동 저장, 끝날 때 배운 개념 추출. 사람이 기억할 일을 런타임이 대신 기억합니다.
  • 원격 상주 — 메신저 → 서버 에이전트 → 코드 반영 → 결재가 PC 없이 진행됩니다.
  • 백업 세 곳 — 로컬 · GitHub · 클라우드.

알아낸 것

AI 서비스가 결제 오류를 낼 때 "충전이 부족한가" 싶어 시간을 버렸는데, 실제 원인은 프로필마다 흩어진 설정에 남은 옛 주소였습니다. 그 뒤로 키를 한 곳에만 두게 다시 설계했습니다.

Python · Docker (Caddy · CouchDB) · systemd · cron · Windows 작업 스케줄러 · Telegram Bot AP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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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머지 7개

대표 4개를 받치거나 따로 굴러가는 것들입니다.

  1. justlink

    에이전트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한 화면에서 보고, 맡기고, 결재하는 관제판.

  2. 실행 가시성 계층

    AI가 몇 초째 무엇을 부르는지, 지금까지 얼마를 썼는지 화면 아래에 늘 띄워 둡니다.

  3. JUST DESIGN

    상담지 한 장으로 시안 3개를 병렬 제작하고 기계로 대조해 합격을 가리는 홈페이지 공장.

  4. devtutor

    작업 대화에서 배운 개념을 세션이 끝날 때 뽑아 지식 카드로 쌓습니다.

  5. juststandby

    처음 보는 컴퓨터에서 명령 한 줄로 개발 환경 전체를 되살립니다. 비밀키는 암호화.

  6. 규제 사전점검 플러그인

    쇼핑몰 · 의료 광고 문구가 법에 걸리는지 올리기 전에 잡습니다. 회귀 시험 56개 전부 통과.

  7. 로컬 이미지 생성 파이프라인

    시안에 들어갈 사진을 외부 서비스 없이 내 컴퓨터에서 직접 만듭니다.